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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제: 스트레스, 우울??

질문이 제출되었습니다. 2008년 7월 18일 금요일

일반적인 가정생활이나 직장생활을 통해서도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한 느낌을 받을 때가 많은데요, 이것도 우울증인가요? 우울증과 단순한 우울감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?

DepNet 답글

해당 답글은 DepNet에 공개적으로 게시되었습니다. 2008년 7월 18일 금요일

우리가 슬픈 일을 당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분이 우울해 질 때가 있습니다. 정상적으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이지요. 그러나 정상적으로 느끼는 우울한 기분과 병적인 우울증은 다른 것입니다. 병적인 우울증이라고 하면, 일단 우울한 기분이 거의 하루 종일 지속되며 이런 상태가 여러 날 이상 계속되어야 합니다. 즉 하루 중 잠깐, 또는 어쩌다 하루 이틀 정도 우울하다 만다면 단순한 우울감일 수 있습니다. 둘째 병적인 우울증이라면 우울한 기분 이외에도 말수가 줄고, 활동이 줄어들고, 불안이나 불면을 동반하게 되며, 식욕의 변화나 체중의 변화 등 우울증의 다양한 증상이 동반됩니다. 하지만 단순한 우울감은 이러한 증상을 동반하지는 않으므로 우울증과 구분할 수 있습니다. 셋째 병적인 우울증의 경우에는 우울한 기분으로 인해서 자기 역할을 할 수가 없어야 합니다. 즉 우울증 환자가 가정주부라면 살림을 제대로 할 수 없고, 직장인이라면 업무를 처리하지 못하고, 학생이라면 공부를 할 수가 없어서 성적이 떨어지게 됩니다. 반대로 단순한 우울증인 경우에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큰 문제 없이 해 낼 수가 있습니다. 또한 병적인 우울증에서는 환청이나 망상 같은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, 지나친 죄책감이나 자살사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한 우울감이 아니며 가까운 정신과를 방문하여 상담을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