알코올 중독의 증상은 우울증과 흔히 동반되며 특히 여성에서 관련성이 많습니다. 또한 두 질환이 공존할 경우 자살의 가능성도 높아집니다. 고민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술을 마시고 쉽게 졸림을 느끼거나 잠이 들게 되는 경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우울증을 겪는 중 잠들기가 힘든 환자의 경우 잠을 청하기 위한 수단으로 술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습니다. 잠이 들 때에는 소량의 술이 도움이 되기는 하나, 술을 마시고 잠을 자게 되면 자는 도중 자주 잠에서 깨게 되고 결국은 숙면을 취하는 데 방해가 됩니다. 따라서 피로가 제대로 풀리지 않아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수면 사이클과 우울증 자체에도 더욱 나쁜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.